이번 포스팅에서는 주가가 결정되는 원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는 EPS와 PER의 함수라고 합니다. PER을 높게 받기 위해서는 어떤 요인이 중요한지 알아보고, 변동비형 기업과 고정비형 기업에 대해서도 공부해 보겠습니다.
(2022년 8월 27일 방송)
1. 주가 결정 원리
EPS는 주당 이익인데 매출액에서 비용을 뺀 것을 유통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유통주식수를 적게 하면 EPS가 올라가는데 자사주 소각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PER은 금리, 전방산업 성장, 이익의 질에 의해 결정됩니다. 금리가 낮으면 PER이 올라가고, 금리가 높으면 PER이 낮아집니다. 성장의 폭이 크면 PER을 높게 받는데 2차 전지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익의 질은 지속성을 의미하는데, 이익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2. PER(멀티플)
리오넬 메시가 현재 축구를 잘하지만 나이가 많아서 지금의 능력을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축구 스카우터라면 메시보다는 음바페를 영입하려고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음바페가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주식으로 보면 PER이 높은 성장 주식입니다.
1) PER을 결정하는 핵심은 이익의 질
사료나 정유, 해운 운임 지수는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익을 유지할 수가 없어서 PER를 높게 줄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애플과 테슬라는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어서 지속적인 이익을 유지할 수가 있어서 높은 PER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 PER을 결정하는 핵심은 성장의 크기
F&F의 MLB 매장이 중국에서 확대됨에 따라 PER을 13배 받고 있는데, 에스제이그룹이나 더네이쳐홀딩스는 아직은 중국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한 상태여서 PER이 6~7배입니다.
3. 이익 = P * Q - C
매출원가는 변동적이어서 VC로 표현합니다.
■ 당기 순이익
4. 변동비형 기업
■ 치킨집
변동비형 기업은 이익을 예측하기 힘들어서 이익의 질이 떨어지고 장기투자하기 힘듭니다.
■ 대한유화(석유화학)
원재료비는 변동적인데 비중이 너무 커서 영업이익이 적습니다.
5. 고정비형 기업
■ 미용실
재료비가 크지 않아서 이익은 매출에 따라 정해집니다. 엔터사, 반도체 테스트소켓 등의 기업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 SK하이닉스
6. 고물가, 고금리의 시대 - 기업에게는 가혹
고물가 시대에 판매가를 올려서 매출액을 높일 수 있는 기업을 선택해야 합니다.
방산주가 내수주였는데 수출주로 바뀌어서 PER이 높아져서 주가가 높아집니다.
7. 염블리와 함께 링크
(2022년 8월 27일 방송)
'주식 - 염블리와 함께 배우기 > 주식 기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염블리와 함께배우기 - 바람의 숲 '김철광' 투자철학 1 (0) | 2024.02.03 |
---|---|
염블리와 함께배우기 - 내부자 매수로 투자 아이디어 찾아 내기! (2) | 2024.02.02 |
염블리와 함께배우기 - 공모주 투자로 저축하는 방법 (0) | 2024.01.27 |
염블리와 함께배우기 - 주식투자에 꼭 필요한 정보 수집 방법 (0) | 2024.01.25 |
염블리와 함께 배우기 - 주식투자의 기본기는 책을 통해 (1) | 2024.01.25 |